세계를 짊어지다 ‘구르카 용병’Ⅱ

구르카 용병 선발

인간병기 구르카

젊음 군인의 삶과 고뇌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9.15 21:29 수정 2020.09.15 21:35

 


구르카 용병

네팔 중서부 산악지대에사는 몽골계 부족으로 이루어진 군대.

1816년 영국-네팔간 전쟁에서 첫 등장. 당시 신식 무기로 무장한 영국군은 칼 한자루로 싸우는 네팔군에 오히려 고전을 한 전쟁.

 

당시 전쟁을 치루었던 한 영국 병사는 훗날 나는 살면서 구르카족이 보여준 것보다 더한 침착함과 용기를 보지 못했다.”, “그들은 도망가지도 않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술회할 정도였다.

그후 영국군은 구르카의 용맹에 감동 그들을 용병으로 채용하기 시작하였다.

 

한 실화

쿠크리 한 자루로 401로 싸운 전설

영국 제8구르카 보병대대에서 하사로 전역한 비슈누 쉬레스타.

그는 귀향하는 기차에서 무장 강도40명을 직면하게되었다. 기차내에서 약탈을하고 물건을 빼앗는 그들에게 처음 소란을 일으키기 싫었던 그는 자기 물건을 순순히 내주었다.그러나 그 강도일행이 한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려는 시도를 목격하게되었다.

 

이를 본 비슈누는 더 이상 참지못하고 쿠크리 한 자루를 들고 그들과 사투를 벌였다. 20분간의 사투 끝에 강도3명 사망,8명 중상을 입히고 나머지 일행들은 줄행랑을 쳤던 사건이 있었다.

이로인해 비슈누는 인도 정부로부터 표창을 수여하게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일본군의 점령지였던 버마정글속으로 영국군 대신 구르카 용병이 침투 대대의 디마푸라 중사는 혼자 일본군 참호에 뛰어들었다.거기서 디마푸라 중사는 일본군 24명을 칼로 베어죽였다.이로인해 디마푸라 중사는 영국 빅토리아 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6.25전쟁당시 연합군으로 참전한 영국군 소속에 구르카 용병들이 있었다. 경기도 지평리 전투에서 중공군 1개 사단을 섬멸한 전투였는데 이 전투에도 구르카 용병이 참여했다.

 

현재 구르카 용병은 세계 각국에서,

영국 3,000, 인도는 약 42,000, 브루나이 왕실 경호대 2,000,싱가폴 치안경찰소속 1,800명 등이 활약하고 있다.

그후 200년간 전 세계 주요 전장에서 용맹을 떨친 용병.

 

구르카 용병은 매년 28,000명이 지원하는 가운데 230명이 차출되어 입대하게된다.

 

용병 마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부촌 마을 자크라벗이 있다. 퇴역한 영국용병들이 모여사는 곳이다. 퇴역한 구르카 용병의 가정은 고급 가구와 장식물들이 즐비하고 게다가 퇴역후에도 연금이 나오기 때문에 구르카 용병들은 풍족한 생활을 한다.

 

때문에 이들은 네팔 경제의 주요 수입원이 된다.

 

구르카라 불리우는 네팔의 영국 용병은 2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도를 점령한 영국군의 총알잡이를 하면서 영국의 식민지를 넗히는데 주요 역할을 한 구르카 수많은 전쟁에 참여해 용맹을 떨쳤다.

 

퇴역한 영국 구르카용병의 전언에 의하면 3일 분량의 식량으로 정글에서 한 달 간 버티면서 싸운 일도 있다고 전할만큼 그들은 용맹과 끈질긴 전투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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