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인물 탐방 ‘구영미 무용단장’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보존회 이수자

제92회 한국명인명무전서 ‘사천의 힘과 미래’ 보여

정천권 기자

작성 2020.09.15 16:17 수정 2020.09.15 18:37

구영미 단장
공연참가자들
(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지나온 과거를 보면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데 4년 전 사천에서도 무용계에 명불허전이 펼쳐졌었다.

 

내로라하는 한국의 춤꾼들도 제법 등장했지만 그 보다도 사천의 인물이자 자랑거리인 구영미 무용단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무대였다.

 

880석의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믿고 보는 무대의 춤꾼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보존회 이수자인 사천의 무용가 구영미 박사의 화려한 무대가 선보이면서 무대가 들썩였다.

 

92회 한국명인명무전이 20161015일 오후 7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시작을 알렸다.

 

사천시에서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제92회 한국명인명무전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건립이후 처음 있는 아주 뜻 깊은 공연인 만큼 구영미(현진) 박사의 춤은 환상, 그 이상으로 매력과 깊은 내면의 울림을 주는 명품이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수식어를 갖다 놓는 것보다도 그녀의 춤을 본다면 한 순간 빠지지 않을 수 없는 열정과 내공이 담겨있고 수많은 한국인들의 내면의 잠재적인 표현과 생활 속의 한은 물론이고 희로애락이 오롯이 담겨있다.

 

사천시생활체육(현 사천시체육회)생활무용협회의 발전은 물론이고 사천시의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힘들게 행사 자리를 마련한 구영미 교수는 춤은 몸으로 말하는 언어라고 말하며 한 사위 사위에 정성과 마음을 담아 몸짓으로 표현하는 예술로서 연회자와 관객을 눈으로 연결시켜주는 언어라고 강조한다. 또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지 않으면 표현하기 어려운 예술이기도 하다.

 

공연포스트

 구영미 박사는 “4년전 사천시 문화예술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공연을 회상하며 공연을 위해 1년간을 쉼도 없이 준비를 하며 사천시체육회생활무용협회 회원 및 동호인들을 지도했던 일을 떠올리며 무용예술은 어느 예술장르보다도 쉼 없는 신체단련과 표현 동작의 연마가 동시에 요구되는 힘든 예술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인간문화재 명무(名舞)엄옥자, 서울예술대학교 오은희 교수 등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들이 구영미 무용단과 함께하며 사천시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무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무용수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더 큰 무대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무대는 예술총감독을 맡은 구영미무용단장과 사천시체육회생활무용협회의 성원에 힘입어 880석 좌석이 꽉 차는 등 생활 무용의 저변확대에 많은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초에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몸짓이 무용이었다면 현대에 와서의 무용의 개념은 신체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바른 자세와 아름다운 라인을 형성하는 매력 있는 신체의 아름다운 표현이자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생활 활동의 바로미터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20161015일 오후 7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92회 한국명인명무전은 동국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사천시체육생활무용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총사천시연합회,사천시가 후원한 행사이다.

kdn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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