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7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완화

류명희 기자

작성 2020.09.14 14:31 수정 2020.09.14 15:44
경인종합일보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수도권 방역 조치 조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수도권에서 발생한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8.23~8.29에는 253.9명, 8.30~9.5에는 162.1명, 9.6~9.12에는 98.9명으로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은 지속적해서 감소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러한 결과는 국민 여러분께서 생업과 일상을 잠시 멈추고 거리 두기에 힘써 주신 덕분이라며, 불편과 고통을 참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계속해서 거리 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완화하여 27일까지 연장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민층 생업을 직접 제한하는 일부 방역 조치를 조정하는 등 거리 두기 2단계로 완화하되, 의료시설과 같은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정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을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구체적인 조치들로는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 전체 포장, 배달만 허용했던 기존 방역 조치에서 좌석 한 칸 또는 테이블 간 띄워 앉기를 통해 매장 좌석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하도록 조정한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은 유지된다. 출입자 명부 작성의 경우 이용자가 포장, 배달을 통해 실내, 외 매장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수도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경우 21시 이후에 포장, 배달만 허용했던 조치를 해제하고, 일정 규모 이상 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를 의무화한다. 포장, 배달 등은 출입자 명부 작성에서 제외된다.

수도권의 300인 미만의 학원,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집합 금지 조치를 완화하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한다.


전국의 PC방은 고위험시설에서 해제하고, 미성년자 출입 금지, 좌석 띄워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의무화한다.

이외에도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임, 행사 등에 대해 집합 금지 조치를 한다.
고위험시설 11종(클럽 등 유흥주점, 헌팅 포차,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에 대해서는 집합 금지조치가 유지된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코로나19 추세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Copyrights ⓒ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류명희기자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