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협상 최종 결렬/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원구성 협상 최종 결렬..與, 단독 본회의 강행 수순(常步)-

김일복 기자

작성 2020.06.29 12:36 수정 2020.06.30 00:12

김일복 기자 = 여야의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관련 최종 협상이 6월 29일 결국 결렬됐다. 이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박병석 국회의장이 당초 여야 협상 상황과 관계없이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겠다고 공헌한 만큼 여권은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추가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강행을 수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태년 민주당.주호영 통합당 원내 대표는 이날 국회의장 주재로 원구성 관련 담판을 벌였지만 30여분만에 협상은 결렬됐다. 김 원내대표와 함께 나온 김영진 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는 기자들에게 "원구성 관련 길지 않은 시간 내에 김 원내대표가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과정에서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수차례 "대표님"이라고 불렀지만 불쾌한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응답하지 않고 회동장을 떠났다. 회동 결렬 직후 민주당은 오전 11시에 김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가진다고 공지했다.


뒤이어 협상장에서 나온 주 원내대표 역시 "개원 협상은 최종결렬됐다"고 알리며, 오전 11시에 기자간담회를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21대 국회는 초반부터 극한 대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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