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돌아온 <무인도 탈출기> 오는 8월, 개막!

김종현 기자

작성 2020.06.29 12:31 수정 2020.06.29 12:31
이미지 제공 : 섬으로 간 나비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연출 윤상원)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개막한다. 


<무인도 탈출기>는 지하창고 방에 사는 세 청춘이 지하 방을 무인도라 상상하며 행복과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극으로 2016년과 2017년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 후 청춘들을 대변하는 ‘우리들의 극 중 극’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새롭게 뮤지컬로 다시 탄생하였다. 


<무인도 탈출기>는 365일 꿉꿉한 냄새로 가득한 신림동 지하창고 방을 배경으로 갓 서른을 넘은 취업 준비생과 백수의 경계 지점에 있는 봉수와 동현, 지상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든다는 줄거리로 ‘신림동 지하창고 방이 북태평양 한가운데 무인도가 되는 마법’이라는 카피처럼 지하 원룸에 사는 젊은이들의 판타지와 상상력이 무대에 펼쳐진다. 


믿고 보는 공연계의 청춘 연기파 배우들 출연

유승현, 박건, 손지애, 강찬, 안재영, 이휴 (왼쪽 위부터)



극 중 계약직을 전전하다 동현을 만나 함께 살며 인생의 1분 1초도 쉬지않고 열심히 사는 취업 준비생 ‘봉수’ 역엔 배우 유승현, 강찬이 캐스팅되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늘 지하방에 누워 상상 속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히키코모리 형 백수 ‘동현’역에는 배우 안재영, 박건이 낙점됐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홀로 서울에 자취하며 꿈 없이 남들 사는 만큼만 사는 것이 목표인 청춘 ‘수아’역에는 배우 손지애, 이휴가 이름을 올렸다. 


대학로 젊은 창작진의 의기투합


뮤지컬 <더 픽션>,<어나더어스>, 연극 <왕복서간>등을 연출한 윤상원이 극작과 연출을 맡는다. 연극 때부터 <무인도 탈출기>의 음악을 맡았던 박인영, 임형준이 작곡하고 뮤지컬 <고래고래>, <머더발라드>의 음악을 맡았던 박지윤이 음악감독을 담당하여 창작진의 열정과 기량이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는 2020년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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