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할 수 없으면, 타협해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속 명대사

배우 이다희님 인스타그램

지난 해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포털 사이트에서 일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권도은 작가의 첫 작품으로 신선한 화제를 몰고 왔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검블유 매니아 층을 형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받았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호평을 받았다. 선명하고 뚜렷한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그녀들의 모습은 현실적이기에 더욱 와 닿았고,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그 중에서도 세상의 옳고 그름을 알고,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배타미가 극 중 사회초년생인 엘리에게 건네는 대사는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받아요. 20대는 돈이 없잖아요. 그런데도 사회초년생들이 왜 무리해서 명품백을 사는지 알아요?
가진 게 많을 땐 감춰야 하고, 가진 게 없을 땐 과시해야 하거든요.
엘리는 직급도 경력도 아무것도 가진 게 없잖아요. 그럴 땐, 몸집을 부풀려야 하는 거에요.

나도 이런 세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세상이 그래요.
투쟁할 수 없으면, 타협해요. 그리고 이런 세상 만드는데 내가 어른으로서 가담한 거 같아 미안해요.”


사회초년생을 무시하는 유명작가의 미팅자리에서 자신의 가방과 엘리의 에코백을 바꿔주며 건넨 배타미의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 ‘배타미 같은 어른으로 성장해서 지금 나와 같은 사회초년생들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등의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다.
위의 명대사처럼 주옥 같은 주제로 매회 색다른 울림과 깨달음을 주었던 드라마 ‘검블유’.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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