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Queen 월드투어전시

아라아트 센터에서 퀸을 만나다!

입력시간 : 2019-11-13 17:22:04 , 최종수정 : 2019-11-13 17:22:04, 대한민국청소년의회 기자
전시회 현장 - 본인 촬영



작년 2018년 Queen의 스타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기억하는가? Queen의 열성적인 팬들과 함께 Queen을 몰랐던 어린이들, 청소년들까지 ‘에!요!’를 외치며 그들의 음악에 빠져있었던 지난 해, 올 해는 퀸 월드투어전시-보헤미안 랩소디로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전시는 아라아트 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기간은 2019년 10월 27일까지이니 Queen에 여전히 열광하고 있는 팬들이라면 조금 서둘러 방문하면 좋겠다.


전시장 입구는 지하 1층부터 시작된다.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을 할 때에는 반드시 퀸의 구호를 외치고 입장해야 하는데 구호를 외치면 입가에 웃음을 지으며 들어가게 된다. B1층부터 살펴보자.


B1층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가장 인상적인 프레디 머큐리의 의상인 청바지와 흰 민소매 티셔츠가 네온사인과 32대의 비디오아트 작품으로 노래가사를 웅장하게 표현되어져 있는 곳에 멋지게 전시되어져 있다. 이곳에 들어서니 영화의 한 부분들을 생각나게 해준다. 이곳을 지나면 여자 친구였던 메리와의 시간을 떠올릴 수 있는 Love of my Life의 음악을 느끼며 영화 속 프레디 머큐리의 방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잠시 그 두 연인의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의 느낌을 가져 봐도 좋을 듯하다.

B2층으로 내려가면 Killer Queen이라는 퀸의 초창기 히트곡을 배경으로 한 전시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는 70년대 시대적 배경을 재현하였으며 불규칙적이고 화려한 움직임을 가진 설치작품을 통해 불안한 현대 사회를 묘사했다. 이곳에서는 다른 작가의 참여 작품과 함께 감상할 수가 있다.


B3으로 내려가 보자. 

I want to break free 테마의 섹션인 이곳에서는 퀸 멤버들이 좋아했던 다양한 오브제를 초대형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노래가사를 재해석한 공간이다. 바로 옆의 공간으로 가면 ‘We will rock you & We are the champions 이 두 노래 속 가사를 재해석하여 ’거울‘을 컨셉으로 설치한 작품을 만나보게 된다. 눈이 부시도록 화려한 이곳에서 퀸의 두 명곡을 8개의 멀티 스피커로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피커를 두고 한 바퀴를 천천히 돌며 음악에 심취하는 시간을 꼭 갖길 바란다. 왜냐하면 스피커마다 다른 소리가 나기 때문에 마치 퀸이 내 옆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 감상이 끝났다면 B4로 자리를 옮겨보자.


드디어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소장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옮겨진다.

실제로 프레디 머큐리가 착용한 의상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배우들이 입었던 의상과 멤버들이 실제 작성한 작사 노트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빨간색의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전시되어져 있는데 이것은 스위스 몽트뢰에 있는 그의 동상을 똑같이 재현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영화 속에서도 큰 감동을 주었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장을 똑같이 재현하여 그랜드 피아노가 설치되어져 있다. 피아노 위에 펩시콜라와 피아노를 밝혀주는 촬영장비까지 재현되어져 있어서 내가 직접 프레디 머큐리가 되어서 사진을 찍어보는 기회를 가져봄도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Video Zone에서는 영화 속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한 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게 전시되어져 있다. 잠시 앉아 그들의 음악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B1층부터 B4층까지 어느 한 곳도 그냥 넘길 수 없이 다양함으로 가득 채워진 Queen 월드투어전시를 통해 퀸이 남긴 멋진 음악과 문화를 더 깊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퀸 데뷔 48주년을 기념하고자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퀸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니 이것도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앞으로 퀸뿐만 아니라 기억하고 싶은 또 다른 뮤지션들의 전시도 열리기를 희망해본다.


문수인 청소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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