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복지재단 정 이사 5명 선출 완료-50여일간 관선이사 역할 마무리

재단 산하 각 기관 운영과 인사 등 산적한 문제 우선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

입력시간 : 2019-10-11 06:31:26 , 최종수정 : 2019-10-21 16:12:46, 이영재 기자

 

각종비리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북구 소재 선린복지재단이 지난 10일 재단 사무실에서 제6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식 이사를 선출했다.

 

이번 정 이사 선출은 추전이사, 사외이사, 관선이사 7명이 후보를 각각 추전했다. 이사회에서 추천된 후보를 중심으로 추천 사유와 의견을 최종 종합해서 투표를 통해 총 5명의 정 이사를 선출했다.

 

선출된 정 이사는 신상윤 남산종합사회복관장, 김주한 대구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김덕천 대구대 교수, 전은혜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장, 김지형 행복한마을공동 북구인 대표 등 5명이다. 이로써 선린복지재단 이사회는 정 이사 5, 추천 이사 2, 사외 이사 1명으로 총 8명으로 구성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선린복지재단의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재단 산하 각 기관 운영과 인사 등 산적한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하지만 현재 법인 사무국을 비롯한 산하 시설기관에 장애인 폭력과 재단 비리사건으로 기소된 종사자들이 그대로 직을 유지하고 있어 이사회가 어떤 혁신안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로써 대구시에서 파견한 관선 이사들의 역할은 끝났다. 지난 8월 임시 이사 선임 이후 50여일간의 역할을 마무리 했다. 그동안 7명의 선린복지재단 이감사에 대한 해임 의결, 선린복지재단 산하기관 업무파악, 정이사 선출까지 주어진 임무를 매듭 지었다.

 

관선 이사회는 지난달 9일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민준 대표이사 및 이사를 비롯한 7명의 이감사들를 만장일치로 해임 의결했다. 924일에는 산하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졌고, 오늘 정이사를 선출했다.

 

한편 대구지방법은 지난 25일 업무상횡령,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공갈,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선린복지재단 이해윤 전 이사장에 대해 1심에서 징역 15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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