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화의 재발견] 제5화 우수한 인재를 선택하는 ‘경영의 달인’

입력시간 : 2019-08-13 15:30:31 , 최종수정 : 2019-08-13 15:30:31, 이시우 기자

[위대한 일화의 재발견] 

제5화 우수한 인재를 선택하는 ‘경영의 달인’

 

우수한 인재를 선택하는 ‘경영의 달인’

(잭 웰치)

 

미국의 기업인으로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연소 최고경영자였던 잭 웰치(Jack Welch, 1935~)는 1981년에 이 회사를 맡은 뒤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가 새 회장이 되었을 때 GE는 370개가 넘는 계열사와 12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었다. 주식시장에서도 인기가 좋은 회사에 속했다.

그러나 그는 회사의 규모가 방대해진 대신에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계열사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경쟁력이 낮은 회사들을 정리하고, 경쟁력이 뛰어난 회사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리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한 결과, 잭 웰치가 회장이 된 지 8년째인 1989년에는 계열사가 14개로 확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남은 회사들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우량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각 분야에서 1,2위를 차지하면서 회사의 자산 또한 2,500억 달러로 불어났다. 그는 ‘경영의 달인’, ‘중성자탄 잭’ 등의 별명을 얻으며 기업의 인수합병을 총 1,700여 건 성사시켰다. 그리고 2001년에 제프리 이멜트(Jeffrey R. Immelt)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주고 퇴임했다.

 

잭 웰치의 대담하고 확신에 찬 경영 방식은 그의 개인적인 능력도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 회사에서 후임 회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험과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해결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임 회장이 후임 회장을 선발하는 과정은 보통 5~7년이 걸렸는데, 후보자로 선발된 사람들은 프로젝트 해결과 리포트 작성, 시험 등을 거치며 가장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야 했다. 이렇게 선발된 전문 경영인에게는 오랜 기간 동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GE의 라이벌 회사에선 회장의 평균 임기가 8년이었지만, GE는 평균 임기가 보통 14년이었다.

이것만 보아도 GE는 우수한 인재를 확실히 검증하고 선택하고 그 사람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존경을 보내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잭 웰치에게는 어떤 일을 하든 자신감을 심어준 어머니의 영향도 컸다. 그는 어렸을 때 말을 더듬곤 했는데, 그때마다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괜찮아. 네가 말을 더듬는 것은…… 네가 너무 똑똑해서 혀가 너의 생각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야.”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길러준 어머니의 교육은 잭 웰치의 삶에서 ‘안 된다’거나 ‘할 수 없다’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 보자’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힘으로 작용한 것이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

 

위대한 일화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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