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태영호 영입 ..."서울에서 출마" - 이신국 기자

김형오 “탈북·망명자 중 지역구 출마 자처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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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 태영호(58)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태 전 공사 영입 사실을 밝히고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청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00만 이산가족의 설움, 2500만 북한 동포 입장에서 대한민국 평화의 길을 제시하고 또 국제무대에서 당당하게 입장을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태 전 공사를 추켜세우고 “그의 용기와 결단은 탈북민과 진정한 통일을 바라는 남북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유권자와 국민이 높이 평가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태 전 공사의 지역구와 관련, “내가 공관위원들에게 말씀을 드렸고, 태 전 공사가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그런 지역구를 선택하겠다”며 “서울에 배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를 강남 지역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일보 이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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